본문 바로가기
리뷰

[광안리 범바우 식당] 부드러운 식감, 입안에서 터지는 육즙! 소고기 땡길 땐, 범바우 식당으로

by chae01 2020. 11. 1.
728x90
반응형


평일에 힘들게 일할수록
주말은 정말 더더욱 꿀같이 느껴지죠.ㅜㅜ

스트레스는 뭐니뭐니해도
먹는 걸로 풀어야죠?

뭘 먹어줘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싶어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마블링 선명한
소고기의 비주얼에 딱 꽂힌거죠.

불판 위에서 익어가며
고소한 기름과 육즙 뿜어내는
새빨간 소고기 비주얼을 뽐내던 곳은
광안리에 위치한 ‘범바우 식당’이었어요.

입구부터가
‘여긴 소고기집임!’임을 보여주고 있어요.
입구에 대표메뉴 가격이 나와있어서,
미리 가격 걱정하고 들어갈 필요가 없어요.

아, 주차는 따로 주차장은 없고,
미리 가게에 전화하면 가게 앞쪽에
주차공간을 마련해 주신다합니다.

범바우 식당은
<호주산 와규>를 판매하는 식당이에요.
* 위치 : 부산시 수영구 광안해변로295번길 15
씨랜드 회센터 건물 사잇길,
민락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앞
* 오픈 : 주말 11:00 ~ 24:00
평일 17:00 ~ 24:00(월요일 휴무)

범바우식당 : 네이버

방문자리뷰 47 · ★4.56 · 주말 11:00 - 24:00,평일 17:00 - 24:00,월요일 휴무

m.place.naver.com

 




저녁에 갔더니 이미 테이블은 만석이었습니다.
저희 앞에 예약 2팀이 있었고,
저희가 웨이팅한 후로, 계속 손님들이 와서
뒤에 웨이팅 팀이 4~5팀이 있었어요.

입구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내부는 룸과 홀로 구분되어 있는데요,
단체손님(6명)이 앉을 수 있는 룸 2개와
홀에는 테이블이 6개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한 세트메뉴가 있구요,
단품메뉴, 사이드, 추가메뉴, 샐러드가 있어요.
점심메뉴도 있더라구요.
고기뿐만 아니고, 파스타, 덮밥, 국물요리까지
아주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어요.

30분 정도 웨이팅하고, 들어갔어요.
주문 전에 사장님이 오셔서
혹시 “석화 못드시는 분있나요?” 물어보셨어요.
서비스로 석화를 주시는데,
못 드시는 경우에는 ‘새우튀김’으로
바꿔주시더라고요.

저희는 2인세트를 시켰어요.
- 꽃갈비(120g) + 토시살(120g) 3만4,000원
가격이 괜찮쥬? 근데 양 적어서,,
뒤에 토시살 1인 더 추가해 먹은건 안 비밀

메뉴는 요기 참고!



기본찬이 그렇게 많이 나오진 않아요.
그런데 안 먹는거 여러종류 나오는 거 보단
딱 먹을거만 나오니까 좋은 거 같아요.

와사비와 핑크솔트, 깨소금, 명이, 양파절임
고추장아치, 감자샐러드, 김치, 계란장조림
마늘장아치, 게살샐러드, 야채샐러드
요렇게 기본으로 나오구요.
초밥해서 먹을 수 있는 양념된 밥이 나옵니다.




크으- 고기 나왔어요!
아까 고기는 호주산 와규라고 했잖아요.
호옥시나 해서 와규는 뭔지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 와규란?
일본의 소라는 뜻으로 ‘화우(和牛)’를
일본식으로 읽은 것입니다.
19세기경 일본에서는 육식이 장려되면서
일본 재래종 소와 외국산 소를 교잡하여
개량하기 시작한 것이 와규이 시작이라고 합니다.
와규의 특징은 흔히 마블링이라 부르는
근내 지방도가 높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최고급 육용종으로 손꼽힌다고 합니다.
일본 와규는 매우 고가인데요,
현재 와규 종자가 외국으로 반출되어
블랙앵거스 품종과의 잡종 와규가
미국이나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사육되고 있어요.
그게 우리가 비교적 저렴하게 먹는
호주산, 미국산 와규인거죠.
(출처: 나무위키, 위키백과)



화로에다가 함께 나온
가지, 대파, 버섯까지 찹찹 구워먹었습니당.
한우만큼의 부드러움보단
연하면서 탄력이 느껴지는 고기였어요.
꽤 오래구워도 질겨지지 않더라구요.
만족스러웠습니다.

후에 해물된장찌개까지 시켜서
아주 야무지게 먹고 나왔어요.

다음에는 와인이랑 함께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