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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향수추천2

[입생로랑 리브르 오 드 빠르펭] 은은하지만 강렬한 자유의 향기! 지속력 좋은 향수를 찾는 당신에게 다음주면 벌써 크리스마스네요. 이제 정말 겨울의 한 가운데에 와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춥죠.ㅜㅜ 겨울엔 특유의 겨울의 향이 있잖아요. 코끝이 찡해지는 겨울에만 맡을 수 있는 향 있죠? 건조한 나무향, 시원한 바람향 같은거요. ㅋㅋㅋ 그 향은 날씨가 추울수록 더 잘 느껴지는 듯 합니당. 이 겨울의 분위기에 딱 어울릴 만한 향수를 가져와 봤어요 입생로랑의 ‘리브리 오 드 빠르펭’입니다. ** 사실 입생은 쿠션이랑 색조빼고는 별 관심이 없었어요. 올해 출시된 입생 쿠션을 사러 갔다가 샘플로 받은 향수를 뿌려봤는데, 이게 향이 첨에는 너무 진해서 내 취향이 아닌가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진한 향은 날아가고, 따뜻하면서 달달한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거기다 생각보다 그 향이 엄청 오래가는거죠! 진짜 지금껏 써본.. 2020. 12. 18.
[여자 향수 추천] 향기로 기억되는 여자가 되기 위한 겨울향수(산타마리아노벨라, 바이레도)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외출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향수나 캔들, 방향제 같은 향기 관련 제품들의 인기와 매출은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답답하고 칙칙해진 집안의 무거운 공기를 업그레이드시켜 기분도 한층 향기롭고 산뜻하게 바꾸고 싶어서라고 하네요. 방 안뿐만 아니라 자기 전, 침구에 뿌리거나 샤워 후 잠옷에 살짝 뿌리고 잠을 청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이제 얼굴은 가리니, 나를 표현할 방법으로 향수를 자꾸만 찾게 되더라구요. 향이라는 건 진짜 중요한 거 같아요, 누가 무심코 내 옆을 지나가는데 좋은 향기가 나면 뒤돌아 보게 되고, 심지어는 ‘어디서 맡아본 향인데’, ‘아, 이 향수는 엑스 남친이 쓰던 향인데?’ ‘이건 내가 한창 20대 후반에 뿌리던 향순데” 등 기억까지 .. 2020.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