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월, 조금 있으면 봄이 온다.
봄은 미나리가 더 맛있어지는 계절이다.
미나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있다.
바로 삼겹살!

제철 미나리를 맛있게 즐겨보고자,
미나리의 고장 경북 청도로 떠났다.
미나리삼겹살을 먹고자
'한재미나리단지'로 향했다.
단지에 들어서면 양쪽으로
가게들이 줄지어 있기 때문에
마음에 드는 곳으로 골라 가면 된다.
우리도 처음에 검색해 찾아 놓은
집으로 가려했으나, 지나가다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어 냅다 들어갔다.
<한재 마가령 식당>
위치: 경북 청도군 청도읍 한재로 212 한재마가령식당
영업시간: 매일 10:00~20:00




야외 좌석을 보고 "여기다!" 싶어
바로 핸들을 꺾었다.
다행히 날이 조금 따뜻해져
야외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다.
<주문 메뉴>
삼겹살 3인분
생미나리 한접시
미나리전
된장찌개+공기밥

두 명이 방문한 거라,
처음에 삼겹살 2인분에 미나리전만
주문했는데, 나중에 맛있어서
결국 1인분 추가했으니 참고!
(** 첫 주문 3인분이 기본이지만,
사람이 없는 시간이기도 했고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흔쾌히 2인분만 해주셨다.)



고기가 나오고 김치와 장아찌 위주의
반찬이 먼저 세팅된다.
그리고, 맛보라고 따뜻한 약쑥차도
내어주셨다. 따수운 사장님의 마음.
반찬이 다 맛깔 났는데,
특히 파김치가 맛있었다.
딱 어머님들이 좋아할 스타일의 반찬들.


미나리는 숨 죽을 정도만
살짝 구워서 먹으면 맛있다!
미나리향에 삼겹살 기름이 베여
2배로 맛있어진다
확실히 미나리철이라,
미나리가 엄청 부드러웠다.
부드럽다 못해 보드라웠다.
여기 미나리가 더 맛있는 이유가 있다!
사장님께서 특별히 개발한
게르마늄이 첨가된 미나리란다!
직접 특허증도 보여주셨다.
판매도 하시냐 했더니, 시험 재배한 거라
아직 판매할 양은 되지 않는단다.
오직 여기, <한재 마가령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미나리전도 바삭하고,
향긋하니 맛있었다.
전을 시켰으니, 막걸리가 빠질 수 있나.
나는 차 때문에 못마셔봤지만,
친구가 맛있다고 엄지척한
불로막걸리
가볍고, 산뜻한 맛이란다.


마무리 된장까지 아주 완벽.
집된장이 분명하다.
시중 고기집에서 사먹는
그런 MSG맛 된장찌개가 아니더라는.

음식, 맛, 친절
아주 3박자가 확실한
한재 마가령식당!
거기다 여기가 더 좋은 이유가 있다.
바로 식당의 마스코트
금이!


식당에 가면 가장 먼저
손님들을 반겨주는 직원이다.
너무 순하고, 얌전하고, 귀엽다.
손님들이 주는 고기를 많이
받아 먹어서 뚠뚠이다.
되도록이면 고기는 주지 않는 게 좋다.

맘 약한 친구가 고기를 하나 줬더니,
옆에서 어찌나 끙끙거리면서
아련하게 바라보든지..
귀여운 금이 영상으로 마무리!
다음에 청도에 가도
재방문의사 1000%, 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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