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슬리퍼하면 빠질 수 없는 게
‘버.켄.스.탁’이쥬.
겨울 슬리퍼도
버켄스탁으로 하나 장만해 봤어요.
오늘 산 제품 소개 이전에,
버켄스탁 브랜드 스토리부터 풀어볼게요.
: 버켄스탁은 240년 전통의 독일 슈즈로
글로벌 샌들&슬리퍼 시장의 No.1 브랜드입니다.
1차 세계대전 중 부상병들을 위한
신발제작을 담당하며 치료목적의 의료용
신발로서도 세계 최고의 위치에
우뚝 선 브랜드입니다.
(출처-쇼핑몰 브랜드 소개)
정가는 129,000원이구요,
저는 G마켓에서 98,160원에 구매했습니다.
사이즈: 36(230~235, 네로우핏)
컬 러: 코코아(브라운)
저는 평소 225사이즈를 신어요.
근데 두툼한 양말을 신고 신을 거라
한 사이즈 업(up)해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발볼에 따라
Regular / Narrow핏으로 나눠져 있어요.
- Regular: 발볼 너비 10cm 이상
- Narrow: 발볼 너비 10cm 이하
* 발볼 넓이가 9.5~10.5cm 일 경우,
두 종류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버켄스탁의 장점이자, 포인트는 바닥이죠.
버켄스탁의 풋베드는 모래 위를 걸을 때
찍히는 발자국의 모습을 따서 장시간 서 있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첨에 좀 딱딱하다 느낄 수도 있는데,
버켄의 특징이 신을 수록 내 발에
맞춰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신을 수록 편한 신발이에요.
그리고 발등 스트랩을 더해 발을 신발에 맞게
잘 잡아주고 쿠션감이 있는 라텍스 폼이
더해져 좀 더 편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바닥이 코르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습기에 주의해주셔야 해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보관하고,
소금물(바닷물)은 특히나 조심해주시고,
비나 물에 젖은 경우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천천히 말려주세요!
신발 아웃솔(밑창)은 미끄럽지 싶네요ㅜㅜ
비나 눈에 약하기 때문에, 어차피
눈이나 비올때는 못신을 듯 싶지만
미끄러운 바닥은 조심해서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울펠트라는 이름에 맞게 표면이
울(wool)로 덮혀 있어요.
약간 부직포 같은 느낌도 나지만
그래도 색이 오묘한 게
너무 예쁜거 같아요.
겨울용이란 말이 어울리게
따수운 느낌이 나요.
얼마 전에 산 양말과 함께 매치해봤어요.
양말은 삭스어필에서 샀구요.
색이 브라운이라서, 웬만한 양말 컬러와는
다 잘어울리는 거 같아요.
새로 산 양말 정말 쫀쫀하고
잘 흘러내리지 않아서 강추예요.
신고 몇 번 빨면 발목에서 주르륵
흘러내리는 양말도 많은데ㅜㅜ
역시 돈 값 하는 것 같습니다.
코디샷을 찍진 못했지만,
요렇게 매치해보는 걸로
대신해 봤어요.
이렇게만 봐도 이쁘지 않나요?^^
발목이 보이는 코듀로이 팬츠에
울양말, 울펠트 신어주면
겨울 느낌 제대로 날 것 같습니다!!!
추위를 좀 더 많이 타신다
하시는 분들은 보스턴 ‘퍼’를 추천드려요.
저는 퍼보단, 저 울펠트 색이
너무 예뻐서 요걸로 구입했어요.
겨울 슬리퍼 고민하시는 분들!
버켄스탁 울펠트 한 번 고려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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