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킬러
고기 러버
저는 정말 고기반찬 없으면
밥을 잘 못먹는 스타일입니다.
엄마가 귀하게...
아니, 그건 아니구요.
저는 붉은살코기는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소고기, 돼지고기,
참치, 연어, 방어...까지
딱히 우선 순위는 없고
그때 그때 땡기는 걸 먹는 것 같아요.
근데 소고기는 정말 먹고 싶고,
한우 먹기엔 뭔가 비싸고 돈 아까울 때
제가 가장 자주가는 최애 소고기집이 있어요.
부산 중앙동에
<돌쇠장작구이>라는 고기집입니다.
워낙 이 일대에서는 유명한 집이에요.
가격도 싸고, 맛도 있어서,
깍둑소고기를 파는 집인데요.
조그맣게 하다가,
바로 옆에 확장해서 영업 중이십니다.
- 영업시간
PM 05:00 ~ PM 10:50
일요일은 쉬어요!
항상 가면
가게 앞에서 숯을 피우고 있는
사장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메뉴 심플해서
고민할 필요가 없구요.
<<메뉴>>
깍두기(소안창살, 100g) - 9,000원
그 외 식사메뉴로 물냉면, 된장찌개, 공기밥 있어요.
3인분부터 예요!
고기는
가격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산이에요!
반찬도 이것저것 많지 않아요.
정말 딱! 고기에 집중할 분위기 ㅋㅋ
저는 소면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비빔소면에 고기 싸먹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리필해 드시라구요.
미국산임에도 고기 퀄리티가 괜찮아요.
깍둑고기라 두툼하잖아요.
씹는 맛도 있고, 질기지도 않습니다.
이상하게 이 집만 가면
술이 술술술 들어가는 마법.
깍둑고기라서 자주 굴려가면 구워주셔야 해요.
가성비 좋은,
아니 가성비 이상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소고기
드시고 싶은 분에겐 괜찮은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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