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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Beauty/Beauty

[핸드크림 추천] 건조한 손에 스미는 촉촉함 샤넬 핸드크림

by chae01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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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서 가을로 온지 꽤 되었네요.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가 되면
피부가 유독 건조해지죠.
물과 자주 닿고
건조한 공기 중에 자주 노출되는 손은
더더더 건조할 수밖에 없어요.

특히 코로나19때문에
손도 자주 씻고, 손소독제도
자주 발라주다보니
손이 느므느므 건조해요 ㅜㅜ

저는 여름에도 핸드크림을
달고 살 정도로,
핸드크림 없이 살 수 없는 사람
하나입니다.

그래서 선물로 받은
핸드크림+내가 산 핸드크림들까지
늘 핸드크림을 쟁여두고 살아요.

손을 자주 씻다보니
휴대하기 좋으면서
예쁜 디자인의 핸드크림을
선호하게 되는 거 같아요.

보습은 물론이고, 예쁘기까지 하면
기분이 조크든요. ^^

그래서 얼마 전에
큰 맘 먹고 핸드크림을
하나 질렀...습니다!

바로 샤네루!
최근에 바이레도 핸드크림을 다 쓰고
뭔가 새로운 걸 쓰고 싶다는
허영심에.. 그만..


샤넬 라 크렘 망 텍스쳐 리치
chanel la creme main texture riche
50ml (정가)80,000원

샤넬 핸드크림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가 있고
흰색은 텍스트 리치랑 일반 크림으로 구분돼요.

흰색vs검은색
검은 색은
르 리프트 크렘망
이름에 있듯이 탄력과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라인입니다.
흰색은 수분감을 좀 더 강조했죠.
홈페이지 설명에는
<오직 그라스지역에서 샤넬이 키우는
꽃에서 추출한 메이로즈 플로럴 왁스&
아이리스 팔리다 추출물이 들었다고 하네요>
메이로즈 플로럴 왁스 : 보호막, 수분
아이리스 팔리다 추출물 : 브라이트닝
+
여기에 고농축 시어버터까지
보습 기능에 중점을 둔 제품이에요.

손톱에 영양, 큐티클에는 수분을 공급해
저처럼 네일 자주 받는 분들에게도
찰떡일 듯 합니다.

기능성도 기능성이지만
샤넬은 디자인이지 싶네요.
동글동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심플해요.

잘 깎아놓은 조약돌 반질반질


거기다 입구는 공기를 차단해주는
형태라서, 위생적으로도
좋은 거 같습니다.

곧 겨울이기도 해서
저는 흰색
라 크렘망 텍스쳐리치를
구입했습니다.
향도 좀더 플로럴하면서
파우더리한 향이 나는 게
이게 더 제 취향이었어요.

제가 쓰던 것과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어서
록시땅 시어버터
바이레도 블랑쉬
샤넬 라 크렘망
이 세 가지
텍스쳐와 보습감, 향기를
비교해봤습니다.


위에서 부터
샤넬
록시땅
바이레도
순 입니다.

바이레도와 록시땅이
리치하고 묵직한 질감입니다
록시땅보다 바이레도가 더
되직한 느낌입니다.
크게 차이는 없지만
바른 후 끈적임도
바이레도가 약간
더 끈적이는 느낌이 드네요.

그에 비해
샤넬은 묽어요.
보습보단 수분감이란
단어가 어울리는 느낌

촉촉하고 조금 가벼운 느낌입니다.
바르면 바로 쏙 스며들어요.
찹찹 흡수시키면 끈적임이
거의 없어요.
그렇다고 마냥 가볍지는 않은 게,
시어버터 성분이 있어선지
묵직한 보습감도
잘 잡아주네요.


바르기 전과 후
손등 주름 어쩔...
너무 사실적이네요..ㅜㅜㅋ

바른 후가 확실히
은은한 광이 느껴지죠?
주름도 옅어보이고

*세 가지 핸드크림 비교 정리*
(취향에 따라 다르니 참고만)
- 향 : 바이레도(은은한 비누향)>
샤넬(플로럴 계열)>록시땅(시어버터향을
그닥 좋아하진 않아요ㅜㅜ)


- 질감(묵직한 순) : 바이레도>록시땅>샤넬
- 끈적임 : 바이레도>록시땅>샤넬
- 수분감 : 샤넬>록시땅>바이레도
- 지속력 : 샤넬>록시땅>바이레도

미끈거리고 끈적임이 싫다,
보습력도 받쳐줬음 한다,
거기다 예쁘면 더 좋다는 분
샤넬 핸드크림 추천해여.

가격이 사악해서,,,
문제지만
술 두 번만 안마셔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ㅜㅜㅋㅋㅋ

날이 점점 춥고 건조해져요!
핸드크림 꼭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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