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탈모에
머리카락은 얇아져서 늘 엉키고 부스스👩🦱😭
이제는 고데기해서 단정해진
머리가 어색할 정도로
머리카락 끝은 빗자루처럼 날리고 날려
아주 바스라질 듯 보입니다.
저는 헤어스타일을 자주 바꿔주는 편이라서
20대때부터 염색과 파마를 주기적으로 해왔습니다.
최근 5년간은 거의 한달에 한번 꼴로 염색을 했었어요.
모발이나 두피에 안 좋다는 걸 알면서도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거 같습니다.
지금 엄청 후회 중이니...
젊은이 여러분 지킬 수 있을 때 지키세요.
당신의 머리카락은 소중하니까요🙇♀️
가장 큰 타격은 '탈색'이었어요.
한창 유행하는 애쉬계열 머리색을
예쁘게 내고 싶다는 생각에... 그만...
이후에는 클리닉을 받아도
단 며칠뿐... 아니 사실 클리닉 받고
다음날 머리를 감으면 원상복구 돼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했습니다.
제가 8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 단골숍인
펠리아에 담당 선생님이 탈색만은
말렸건만..
제 머리 팔자 제가 꼬았네요😭
결국 이번에 머리 자르러가서
"언니, 내년 말까지는 염색하지마세요"라는
염색금지령까지 받았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홈케어의 중요성에 대해 저한테
귀에서 피가 날 정도로 강조를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물어봤어요.
그럼 요즘 좋다하는 젖은 머리에 바르고
드라이기로 열을 주며 말리는
트리트먼트는 괜찮은 건가 하고요.
그랬더니
"언니 저얼대 안 돼요! 평소 싫어하던
사람 있으면 선물로 줘요🤣"라고 하더라고요.
실은 제가 그거 쓰고 있었거든요.
실리콘으로 모발 겉만 코팅해주는거라
일시적일 뿐이고, 거기다 열까지 주면
그 실리콘이 머리카락에 다 들러붙어서
영양흡수를 오히려 방해한다구요.
그럼 헤어캡은 괜찮냐 물었더니
고건 뭐 운동에너지를 높여줘서...🤦♀️
하며 설명을 해주셨는데
결론은 좋으니 무조건 해주라는 거였어요.
고뢔서 헤어캡을 하나 구입해부렸어요.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더라구요.
몇군데 고민하다가
로젠느 트리트먼트헤어캡을 구매했습니다.
⬇️⬇️⬇️ 요기서 주문했어요
가격은 3만2천 원
강약중 3단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합니다.
** 머리카락 큐티클이 열리는 적정온도까지
열을 가하여 자외선이나 화학시술로 인해
손상된 큐티클층에 직접 작용하여
트리트먼트의 흡수율을 도와준다.
- 판매 페이지 내용 발췌
머리에 쓰고 15분이면 땡!
건강모는 1주일 1회
경미 손상모는 1주일에 3회
극 손상모는 1주일 3~4회 하라고 나와있습니다.
아 이거 구매할 때 비닐캡도 함께 구매하세용
비닐을 머리에 씌우고 캡을 써야하거든요.
일단 한번 사용해봤습니다.
캡 뒤쪽에 끈이 있어서
머리 크기에 맞춰 당겨 조절하면 됩니다.
트리트먼트제를 바른 후, 캡을 쓰고 15분후,
머리를 헹구고 말려주었습니다.
사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지만
확실히 빗질도 잘되고 덜 부하게 날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좀 더 꾸준히 써봐야
정확한 차이를 알 수 있겠지요.
집 나간 머릿결이 돌아오는
그날까지! 참고 꾸준히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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