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캉스 추천]시그니엘 부산 프리미어 미포하버뷰에서 분위기있는 하루

휴가철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어디 멀리 가기도 그렇고…

그래서 결정한 게
제가 사는 부산에서의
호.캉.스. 였습니다.

부산에는 특히
해운대에 호텔이 많이 몰려있어요.
아무래도 부산에서
제일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거 같아요.

파라다이스, 라마다, 하얏트, 신라 등등
엄청 많아요. 그중에서 저랑 친구가
선택한 곳은 생긴지 얼마 안된
롯데 시그니엘 호텔이었어요.

최성수기인
8월 8일(일) ~ 8월 9일(월)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조식 제외 약 68만원에
<프리미어 미포 하버뷰 트윈룸>
이용했습니다.

일단 지하 1층에 주차를 하구요.
호텔 입구쪽으로 발걸음을 옮겨서
체온측정을 하구요.
엘베를 타고 호텔로비가 있는
3층으로 이동합니다.

체크인할 시간이라 그런지
엘베에서 내리자마자,
직원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직원 안내에 따라 로비에서
체크인을 하면 됩니다.

체크인할 때는 보증금 10만 원을
함께 결제해요. 혹시나 모를
불상사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날 체크아웃 때 결제 취소해주세요.

객실은 9층부터 19층까지 있어요.
저희는 최고층 19층으로 배정받았어요.
직원 분이 직접 객실까지 안내해주시고,
객실 내부 시설도 다 설명해주세요.


입구에는 신발장, 옷장, 금고, 우산이.
입구를 지나면 미니바가 있어요.

에비앙 생수 2병과 4가지의 차(tea)
네스프레소 커피 캡슐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그외 술과 스낵은 비용을 지불해야해요.

미니바 옆에는 욕실.
욕실에 있는 어메니티는
딥티크 제품이구요.
바스티백이랑 바스솔트도
같이 준비되어 있어요.
딥디크 어매니티는 한 세트
더 준비해달라고 하면 쇼핑백에
예쁘게 담아주시더라고요.
둘이 가면 하나씩 챙기세요~
숙박비에 포함된거니, 챙기셔야죵.

자 이제 침실!!!
와~~~ 미포 하버뷰라서
바다는 많이 안보이려나 했는데,
오히려 바다만 보이는거 보다
빨간 지붕의 도시뷰와 푸른 항구뷰가
어울려서 더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더 이국적인 분위기!

커튼 자동으로 작동 가능하고,
야마하 블루투스 스피커 까지 있어요.
충전 케이블도 종류별로 다 구비되어 있으니
충전기 따로 가져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웰컴티 따로 준비해주셨구요.
지배인님이 직접 작성한 웰컴카드까지
엄청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시그니엘 프리미어 미포 하버뷰 트윈룸

침구는 이탈리아 최고급
침구 브랜드인 쁘레떼(Frette)를 사용한다네요.
1860년부터 전 세계 왕족과 귀족, 헐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
바티칸 교황청에서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베개도 브랜드, 종류별로 있으니
필요하면 프론트에 요청하셔도 돼요.

호캉스의 꽃은 수영장 아니겠나요.
호텔 6층에 수영장이 있어요.

6층 수영장
실내수영장/인피니티 야외풀
하루 1회 이용 가능
09:00 ~ 22:00

제가 간 날이 날이 흐려서 ㅜㅜ
거기다 생각보다 크기가 좀 작더라구요.
약간 실망하긴 했는데, 그냥 소소하게
놀기에는 괜찮았어요.
뭐 사실 사진용..ㅋㅋㅋㅋㅋㅋ

아 미포 하버뷰가 좋은 게
야경!!! 불빛이 많이 보이니, 더 예뻤어요.

요 야경보며, 와인 마시니
완전 천국이었어요.
플러스 야마하 블루투스에서
나오는 음악까지!!!

안타까운 게,
8층에 투숙객 전용 라운지가 있는데
까먹고 이용을 못했어요 ㅜㅜ

자주는 못 가지만,
요즘 같은 시국에 여행 기분내고 싶을 때
특별한 날에, 시그니엘 완전 추천이에요!


https://voyage.naver.com/voyage/hotels/detail?id=5038617

시그니엘 부산 : 네이버 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