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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Place

[영도맛집, 몽작(구.몽미가)]도심 속 캠핑감성 느끼고 싶을 땐 여기로!

by chae01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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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
가을이면 가을
겨울이면 겨울

캠핑은 사계절 언제가도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장비며, 음식이며
챙길게 너무 많고,
거리까지 멀면 더더
귀찮아지기도 하잖아요.

몽작(구. 몽미가)

그럴 때 가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영도라 부산 서부, 동부
어디서든 오기 좋고,
옆에 바다도 볼 수 있겠다,
캠핑 장비와 음식도 다 갖춰져 있어서
몸만 가면 되니
이보다 좋을 수 있나요?

>> 기본 정보
- 주소: 부산 영도구 남항서로 36 1층(주차 여유)
영도 빨간등대 근처, 남항동 엑스스포츠광장 앞
- 100% 네이버 예약으로 운영(현장, 전화 X)
- 글램핑 대여료
1층 글라스존 3만 원
2층 글램핑 드림존 4만 원(2~5인)
2층 글램핑 단체룸 6만 원(2~10인)
반환, 차감, 환불되는 금액이 아니며,
별도 추가 이용요금은 없음.

- 이용시간
평일(월~금) 3시간 / 오후 5시, 오후 8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 2시간 30분 / 오후 1시, 오후 4시 30분, 오후 8시
* 반려동물, 외부음식 X(케이크 가능)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417083046?c=14364221.6581535,4175413.1863988,13,0,0,0,dh&placePath=%2Fhome

네이버 지도

영도구 남항동3가

map.naver.com


** 예약은 평일에는 넉넉한 편이지만
주말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가시려면
최소 2~3주 전에는 예약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보통 그달 말에
다음달 예약을 미리 오픈해 받더라구요.
(예. 6월 말, 7월 한달분 예약 오픈)
2~3달 뒤 예약까지 안되니 참고 바랍니다.

** 미리 몽미가 운영 방식을 숙지해가시면
좀 더 빨리 움직이실 수 있을 거 같아요.

>> 몽미가 운영 방식
1. 네이버 예약(시간과 존 예약)
2. 예약한 시간 20분 전부터 입장 가능
3. 배정된 방을 안내받은 후
4. 예약시간 10분 전부터 마켓 이용 가능
5. 마켓에서 원하는 고기와 술, 음식 등 구매 후
6. 각자 룸에서 바베큐 이용

복잡해 보여도

가면 그냥 하게 되실 거예요.ㅋㅋ

일단 20분 전에 호다닥 입장해
미리 이용방법 안내받습니다.
저는 토요일 저녁 8시,
글라스존으로 예약했어요.
저녁시간에 가야
조명도 예뿌고, 더 분위기가 좋아요.


아, 주차장 넓으니
주차걱정은 넣어두시구요.


일단 포토존이 느므 많아서
여기저기 둘러보며
사진 찍기에 정신없었습니다.

1층은 글라스존이고,
2층은 글램핑존이라

텐트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1층도, 2층도, 2층에서 보는
1층뷰도 느므 이뿌쥬.

글램핑 텐트존 내부
여기선 마쉬멜로우 구워먹을 수 있어요


예약시간 10분전에
마켓으로 뛰어들어갑니다.
예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리기 때문에
눈치 게임 하셔야 해용.
근데 생각보다 오래기다리거나
하진 않아도 됩니다.
줄이 빨리 빠져요.

입구에 있는 카트를 집어다가
거기에 필요한 고기, 음식, 술을
담아 계산하면 되는데요.

소고기, 돼지고기 종류별로 다양하고
쌈채소랑 장아찌, 백김치, 쌈무,
구이용 버섯, 햇반, 라면, 과자
레토르트 찌개 등 있을 거 다있어요.
술은 와인부터, 소주, 맥주는 말할것두 없구요.
위에 말한건 모두 유료구요.
라면사면 계란 서비스~

집게, 가위, 국자, 수저, 앞접시
종이컵, 플라스틱컵, 앞치마,
파절이, 소스(와사비, 소금, 쌈장),
배추김치, 참기름, 물은 무료입니다.


열심히 주워담고 담았더니
둘이서 6만원 정도가 나왔어요.
와규 삼각살, 이베리코 늑간살
돼지금목살, 구이용버섯, 맥주, 소주 등등

요렇게 챙긴
음식과 집기들은
배정받은 룸으로 가져가서
신나게 먹기만 하면 돼요.
저희 방은 8번!
마켓이랑도 가깝고 뒤로는
남항대교도 보이구요. 좋았습니다.
새로 나온 별빛청하도 있길래
한번 먹어보구용.


룸에는 웬만한 건 다 있어요.
에어컨, 공기청정기, 냄비, 버너,
홈매트, 냉장고, 블루투스 스피커,
옷 담는 상자 등

블루투스 스피커 틀면
옆방에 혹시 방해될까봐
걱정했는데, 소리 전혀 안들리구요.
옆방이랑 유리하나로 딱 붙은 게 아니라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어서 소리가
밖에선 소리가 거의 안들리더라구요.

먹고, 이야기하다보면
2시간 30분 너무 후다닥 ㅜㅜ
시간이 다소 짧은 게 아쉽지만
충분히 먹고 나올 시간 정도는 됩니다.
그리고, 먹은 음식과 쓰레기는
꼭 치우고 나오시구요!

영도 몽작,
새로운 경험 너무 즐거웠구요.
고기랑 분위기, 음식
다 맘에 들었습니다.
아, 이베리코 늑간살 빼구요..ㅜㅜ

새로운 분위기의
고깃집이나, 글램핑 분위기
느끼고 싶다면 꼭꼭
한번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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